After가 타 트리트먼트 사용후 말렸을때 , Before는 비프로젝트 워터트리트먼트 사용후 말렸을 때 

( 둘 다 고데기나 다른 열처리는 하지않고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으로만 말렸어요 ! )

< 현재 모발 상태 >  블랙빼기 탈색 + 얇은모발 + 반곱슬

안그래도 날리는 얇은모발에 탈색 , 장마철 반곱슬극대화되어서 머리카락이 정말 훌훌.. 날리고 용수철 마냥 꼬이고 고데기를 하지 않으면 부풀어올라 항상 그냥 묶고다니는 중이에요 ㅠㅠ

왠만한 트리트먼트는 다 써봤지만 , 일반 좋다는 트리트먼트들도 저같은 너무 심각한 모발엔 큰 효과가 없더라구요 .. 말릴때 엉킴이 덜하고 잘 빗기는 정도? 

하지만 차분함을 기대할 순 없었어요 . 

차분함을 얻기 위해선 가끔 미용실에 가서 클리닉을 받거나 , 클리닉 제품을 사서 쉬는날이나 여유있는날 주 1-2회 장시간 방치해두곤 했었어요 .......

< 비프로젝트 워터트리트먼트의 장점 > 

1. 방치할 필요가 없는데도 물미역 가능한게 젤 큰 장점 !

아침 준비시간에 장시간 클리닉제품같은걸 방치하긴너무 쉬운일이 아니죠 ㅠㅠ 



절대 그만큼 부지런하진 못하고 밤에 감고자면 낮에 활동하다보면 두피가 너무 기름지고 ㅎ근데 워터트리트먼트는 진짜 두피부터 슝슝 뿌려주고 문질문질 몇번 해주고 씻어내주면 바로 물미역이 가능해요 .. 

2. 향이 너무너무 좋아요.

왠만한 트리트먼트에서 느낄 수 없었던 , 헤어식초로 두피냄새 케어하던 저로썬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 첫향은 약간 유자? 과일향이다가 점점 꽃집향기 ㅎㅎ

3. 덜엉키고 무엇보다 반곱슬 탈색모가  윤기나고 차분- 해져요 . 

 after 사진처럼 부스스한 머리가 차분해지고 단백질 클리닉 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트리트먼트들 보다 윤기가 돌아요 ! 

이걸 더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ㅠㅠ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 가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

< 비프로젝트 워터트리트먼트의 단점 ? > 

처음에 사용할 땐 생소한 제품이라 그런지 사용법이 어려웠어요 ㅠㅠ

괜히 방치도 안하니 듬뿍발라야 한다는 생각에 처음엔 양을 엄청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 

근데 두피에만 슝슝 뿌려주고 밑에는 한번 정도 뿌려준 뒤 물조금 뿌려서 문질문질 해주고 물로 씻어내면 충분히 두피에 있던게 흘러내리면서 물미역을 만들어주더라구요 ! 

괜한 불안감에 온 머리에 뿌려서 문지를 필요가 없어요 !!! 

괜히 다를까? 싶은맘에 오픈이벤트때 왕창 .. 쟁여두지 않은게 후회되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