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저의 머릿결 생활?을 알려드릴게요. 

평소 숱이 많아 열도 많이나고 하다보니 땀이나서 쉽게 기름지기도 하고
또, 15년 넘게 2~3개월에 한번씩 파마와 염색을 같이 해왔어요. (이제 계란한판 달 나이)
검정머리를 하면 사람이 더 쎄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늘 갈색으로 톤다운 해야만 했고

숱이 많다보니 층을 내가며 파마를 하곤 했어요 🤣

그렇게 지낸지 오래다보니 머리를 감아도 1시간만 지나도 머리카락이 엉켜있고
빗 없으면 손가락으로 빗기 힘들 정도였어요. 

그래서 저의 주 쇼핑리스트 는 "헤어팩"과 "트리트먼트" 였습니다 ❗
흔히 올리×땡에서 세일하면 트리트먼트랑 헤어에센스만 샀고
인스타 공구도 많이 사봤고 인터넷에 좋다는 팩도 사봤고 그러다
다혜언니의 밀크밤 공구를 시작으로부터 쭈-욱 사용하다 비프로젝트 워터트리트먼트까지 오게되었어요.
이 트리트먼트를 만나기 전까지 진짜 얼마나 많은 아니 수많은 헤어팩제품을 사용했는지 몰라요.
전 화장을 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초/색조 화장품보다 헤어제품을 더 많이샀을거예요. (자신있음🔥)
미용실 다니면서 파마와 염색을 하다보니 헤어클리닉은 무조건 필수로 했었고

아마 미용실에서 클리닉 해보신분들이라면 다 아실거예요. 얼마나 비용이 비싼지 ㅠ_ㅠ
클리닉도 사실 할때 하면 좋겠지 라는 생각에 하곤 했는데 그때만 찰랑거리고 좋지, 그 다음날은 평상시와 똑같이 돌아가더라구요.

두피와 머리카락도 머리카락이지만 여기서 하나 더 정보를 이야기하자면
저는 면역력이 깨져서 원인을 알수없는 두드러기에 시달린지 어언 1년 반이 지났는데 ...
그래서인지 사용하던 제품들도 얼굴도 마찬가지지만 두피에도 닿으면 가렵고 머리카락을 잘 말려도 살에 스치면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구요. 이말은 즉슨, 아무거나 사용못한다는 말이쥬 ....
그래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비프로젝트의 워터트리트먼트가 더욱 더 와닿을수밖에 없었어요 !
비건-프렌들리라는 비프로젝트의 의미가 너무 좋았고 ,
또한 임신하신 다혜언니가 직접 사용하고 만들어서
더욱 더 믿고 구매할 수 있었어요. 임산부는 아무거나 사용하기가 어렵잖아요 ㅠㅠ 아기때문에ㅠㅠ

본격적으로 !
워터 트리트먼트에 대해 설명하자면 😁
물닿기 전엔 액체- 물닿으면 크림제형으로 변해서 거품이 몽글몽글 난답니당.
저같은 경우에 샴푸 후 트리트먼트 도포하고 양치를 하고 난 뒤에 헹구니까 뭔가 좀 더 클리닉 하는 기분이고 그렇더라구요 (꿀팁😎)
이렇게 한번 해보셔요 ! 아침에 이렇게 해도 아주 충분해요 !
거기다 제손으로 따로 빗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물미역처럼 촤르르 흘러 내려가요.
빗자루같던 제 머리카락에 생명을 불어준 듯한 느낌 ... 이게 제일 컸어요 정말 👍
그리고 또 향 에 대해 설명드려야죠 !
향은 정말 사람마다 다 민감하고 다르잖아요.
근데 워터트리트먼트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꽃향이에요.
머리를 감는데도 불구하고 샤랄라 샤워하는 느낌 🤩
그리고 무거운 헤어팩이나 영양감이 많은 트리트먼트는 자주 사용하게 되면 기름지거나 오히려 더 안좋을 수도 있는데

비프로젝트 워터트리트먼트는 데일리로 매일 사용할 수 있고 , 무엇보다도 두피에 저자극 적이고 "업사이클링원료" 로 제조되어 지구환경에도 보호한다고 하니
트리트먼트를 쓰면서도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더라구요 ! 😊 (환경지킴이 !)
이정도면 진짜 베스트 아닙니까 싶어요.

구구절절 이야기쓴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
염색과 파마를 자주해봤고 , 트리트먼트를 아직 정착하지 못했다. 하시는 분들은 정말 추천드려요 !
왜냐면 제가 방랑자였는데 이제서야 찾은 것 같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