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머리는 염색 5 번 + 펌으로 맛이 간지 한참 된 머리입니다. 그래서 1년동안 커트만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확 자르고 펌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염색으로 인한 손상으로 머리가 손가락이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머리가 됬습니다. 

트리트먼트를 사긴 해야되지만 가격 때문에 조금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다혜님과 후기에서 향과 효능을 너무 극찬해서 속는 셈 치고 사보자 해서 구매했습니다. 

세상에나 마상에나 웬걸 처음에 액체라 눈에 흘러들어가서 조금 힘들었지만 첫 날 이후에는 두피에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두피에 도포하고 부비부비 해주고 두피에서 흘러 나온 걸로 머리카락을 해주니 진짜 물미역이라는 말밖에 형용 할 수 없수없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건 진짜 미쳤어요. 제가 이전에 사용 하던 트리트먼트는 바르는 트리트먼트로 커리ㅅ, 그리고 미용실에서 구매한 트리트먼트였는데 그거보다 더 머리가 탱글하고 엉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결정적인 것은 머리 말리는 시간이 단축되었다는 겁니다. 머리 기장이 긴 편은 아니지만 너무 상해서 잘 마르지도 않고 엉켜서 한 움쿰 넘게 빠지고 그랬는데 확실히 엉키지도 않으니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도 줄고 빗질도 되고 손가락으로 빗기기도 해요! 심지어 셋팅펌(빌드펌)을 하고 한번도 제대로 된 머리모양을 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머리 손질이 됬습니다! 펌도 너무 탱글탱글하게 변했어욬ㅋㅋㅋㅋ

너무 좋은 트리트먼트 입니다. 재구매 의사 2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