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하면 제 돈 주고라도 쓸려고 했던 제품이었는데 체험단으로 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먼저 써보고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육아맘이라 게다가 둘째 임신중인 엄마라 일반 트리트먼트 5분, 10분 방치하고 있는 시간도 사실 너무 길고 시간이 많이 든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긴 하지만)

- 2,3 개월 단위로 펌 , 흩날릴정도의 극손상모, 머리숱부자

- 향: 향은 제가 딱 단정지어서 말할 순 없지만 딱 맡았을 때 제 느낌은 꽃집향기었어요. 누가 맡아도 거부감없을 향이고 저는 첫향보단 잔향도 매력있고 은은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향기를 표현한 사진을 봤었는데 딱 그 사진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사용감 : 제형은 물이에요. 물인데 머리카락에 도포하면 물 많이 탄 린스? ㅋㅋㅋㅋ 그런 제형으로 변해요. 제형은 솔직히 아무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바르고 몇초 있으면 따뜻해지는데 뭔가 머리에 빨리 흡수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즉각적인 효과도 나오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르고 헹굴때는 세상 물미역이 됩니다.... 부드러워서 머리가 없는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 개인적인 느낌 : 전 한번 사용해보고 지인들한테 공병으로 나눠줬어요. 저만 이 효과를 느낄 수 없어서 ㅋㅋㅋㅋ 일단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필요한 트리트먼트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날잡고 헤어케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솔직히 바로 헹궈내는 트리트먼트는 혁명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즉각적인 효과도 보이고 안좋은 점이 아무리 찾아보려고 해도 못찾았어요. 향에 너무너무 예민 하신 분이 아니라면 향도 너무 좋습니다.

전 머릿결이 워낙 많이 상하고 숱도 많은 모발이라 흩날림이 심했어요. 흩날림이 바로 개선 되지 않았지만 한번 사용으로 차분해지고 윤기가 돌고 흩날림도 어느정도 개선된게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아마 두번, 세번 꾸준히 사용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 같아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떡짐이 아니고 머리카락은 더더 부드러워져요. 오후에 제 머리 무의식중에 만져보고 깜짝 놀랐어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의견이지만 런칭가로 구매해서 모두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쟁여두고 쓸 예정입니다.. 진짜 

만들어주신 분께 절이도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머릿결때문에 기르고 있는 머리 잘라야하나 했는데 안그래도 될 것 같아요??